지난 10월, 코리안 스트리트 브랜드의 트럭이 독일 전역을 누비며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소비자 및 식품 유통 관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오프라인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독일 내 100개 Edeka 매장에서 판매되는 캔김치의 매출 확대를 목표로 차별화된 홍보 방식을 채택하여 하루 수천 명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렸습니다.

2024년 10월 4일, 유럽 사법재판소는 제3국에서 수입된 유기농 제품이 EU의 모든 법적 요구를 충족해야만 EU 유기농 로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제3국의 생산 규정이 EU와 동등하게 인정되더라도, EU 생산 규정을 완전히 따르지 않으면 로고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EU 내에서 유기농 제품의 성분 95% 이상이 유기농이어야 하며, GMO 성분은 포함될 수 없습니다. 이번 판결은 유기농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수입업체들에게 중요한 변화를 예고합니다.

버섯이 대세! 유럽 식탁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다! 🍄

유럽의 식용버섯 시장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하여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206억 8,246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과 지속 가능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채식 및 비건 식단에 적합한 식용버섯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의 식용버섯 시장 규모는 약 5억 7000만 유로에 달하며, 최근 한국의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이 독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3년 독일의 기타 식용버섯 수입액은 3,188만 4,000 달러에 달하며, 이 중 한국의 비중은 202만 4,000 달러로 지난해보다 745.7%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건강식으로서 식용버섯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전통 식재료인 들깨와 깻잎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노벨푸드(Novel Food) 규제로 인해 유럽에서 식용 허가가 어려웠으나, 규제 완화로 활발한 수출이 기대됩니다. 깻잎은 한국 요리에서 쌈 채소뿐만 아니라 절임, 탕, 전 등 다채롭게 활용되며, 들기름은 건강식으로 주목받아 유기농 제품으로 소량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기농, 비건, 글루텐프리 등 현지 웰빙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으로, K-채소가 유럽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노벨푸드: 유럽에서 1997년 이전에 소비되지 않은 식품에 적용되는 규정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외식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방송 이후 출연 셰프들의 레스토랑 예약률이 148% 급증하며, 일부는 예약 증가율이 4937.5%를 기록했습니다. '파인다이닝' 같은 고급 요리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어, 네이버에서 관련 검색량이 738.5% 상승했습니다.

이 열풍에 편의점 업계도 편승했습니다. CU는 출연 셰프와 협업해 '밤 티라미수 컵'을 출시했고, GS25는 이달 말 셰프들과 협력한 '편수저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는 미식 문화를 다시 활기차게 만들고 있습니다.

루에랑의 브랜드 allgroo가 러시아에서 현지 리테일과 협력하여 시식 및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합니다.

 
블라디보스톡의 Remi 매장에서 만두 시식을 통해 세일즈 향상을 기대하며,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한, 블로거와 협력해 매장에서 게시물을 공유하고, 라디오와 시네마를 활용한 프로모션 광고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바롭스크 지역에서는 Novotorg 체인 3곳에 배너를 설치하고, 버스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Remi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로모션 소식과 경품 추첨 업데이트하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